[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박준금이 강원도 춘천 펜션 여행을 떠났다.
27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매거진 준금’에는 ‘안젤리나가 쏜다!! 제작진과 희로애락 춘천 여행기 [매거진 준금]’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준금은 최근 JTBC ‘닥터 차정숙’ 종영 기념 베트남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그는 “매니저랑 같이 갔다 왔는데 매니저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걸 보고 우리 ‘매거진 준금’ 스태프들이 마음에 걸렸다. 지인 찬스를 써서 제 고향 춘천으로 펜션을 빌렸다”라고 설명했다.
펜션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 톤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로 눈길을 끌었다. 박준금은 “펜션 한 번도 안 가봤다”라며 “펜션 갈 일이 별로 없다. 남자가 있어야 가지”라고 씁쓸해했다.
박준금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설치된 펜스를 보고 “이거 강아지 때문에 해놓는 건가”라고 물었다. 강아지나 아기들 때문이라는 말에 박준금은 “애가 있어봐야 알지”라고 말했다.
2층에는 피아노도 있었다. 박준금은 맛보기 연주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어릴 때 쳐서 기억 안 난다. 바이엘 정도 살짝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방 배정을 두고 제작진들을 대상으로 퀴즈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박준금은 “100만 구독자 공약은 뭐였는가”라는 퀴즈를 냈다. 정답은 ‘복근과 비키니’였다.
박준금은 “내가 그 얘기를 했었나. 미쳤다”라며 웃었다. 지난 2021년 5월 첫 영상에서 해당 공약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박준금은 “얼마 전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했다”라며 가수 전소미, 뮤지컬 배우 김소현, 가수 김희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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