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횡성=김기원 기자] 생명문화를 상징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횡성회다지소리를 주제로 회다지 야행 「밤도깨비 놀음 ‘소울 가디언즈’ 방상씨를 찾아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회다지야행, 밤도깨비 놀음」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7월과 8월, 총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름밤 체험 놀이이다. 각 회당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2회 프로그램 모두 신청이 마감됐다.
이번 7월 28(금)부터 29일(토)까지 2일 동안 진행되는 1회차 회다지야행은 방상탈을 모티브로 하는 「방상씨와 함께하는 밤도깨비 놀음」 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시동 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생명유산으로써 가치를 지닌 회다지소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산하고 정금마을의 장소적 관계성을 활성화하는 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다지소리에서 발견하는 예술성과 지역성을 기반으로 로컬콘텐츠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문화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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