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박준금이 패션 철학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준금, 김소현, 김태연, 배윤정, 전소미가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60대 제니’로 불리는 박준금, 그는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별명을 붙여주신 거는 제니도 (체구가) 작고 그런데 비율이 좀 좋고. 그리고 또 패셔니스타의 길을 걷고 있고”라 밝혔다.

박준금은 “패션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갑자기 재벌은 있어도 갑자기 멋쟁이는 없다. 왜냐하면 정말 패셔니스타가 되려면 무수한 세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남이 어떻게 입는지 엿봐야 한다. 굳이 안 사더라도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에 대해 “나는 크게 상관없다. 남자가 빤짝이만 아니면 된다”며 “어떤 남자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냥 느낌이 좋으면 좋구나 했는데 점점 이상형을 찾아가는 것 같기는 하다. 보니까 좀 슬림 하고 키도 좀 크고. 그리고 약간 축구 선수 같은 잔근육 있는 사람을 좋아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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