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우주소녀 출신 중국 국적 가수 성소와 세계적인 홍콩 배우 양조위가 때아닌 스캔들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는 양조위가 성소와 불륜관계를 맺었고, 성소가 출산까지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성소가 1998년생 25세, 양조위가 1962년생 61세로 무려 36세 차이다.
이에 대해 성소 중국 소속사는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으며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양조위는 공식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양조위는 지난 2008년 중국 배우 유가령과 결혼했으며 각종 영화제에 함께 참여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영화 ‘중경삼림’, ‘화양연화’,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하며 수많은 한국 팬들도 보유하고 있는 스타로, 최근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성소는 2016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8년 9월 이후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에서 개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까지 마친 채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중화권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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