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클래스가 다른 열애설로 팬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최근 소후닷컴 등 중국계 언론은 리사가 얼마 전 열애설이 제기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3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그의 가족과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최근 리사가 자신의 개인 채널에 게시한 이탈리아 여행 사진이 의혹에 불을 지폈다. 리사가 사진을 통해 공개한 여행지가 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재럴드 구이엇이 올린 사진과 같은 장소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또 리사가 저녁식사를 한 레스토랑은 LVMH가 막내아들 장 아르노의 약혼녀의 개인채널에 게시된 레스토랑과 흡사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서 리사는 LVMH의 수장 베르나로 아르노의 셋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같은 의혹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블랙핑크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수천억대 계약금을 제시한 해외 에이전시와 계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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