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8회 강원특별자치도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심폐소생술 강사 강의 경연대회에 양양여성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및 응급처치강사로 활동하는 지역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분야로 나눠 교육내용 및 관련지식 숙지정도,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발표 숙련도 등 분야별 강의 방법 및 관련 지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강의 경연대회에서 양양군 양양여성의용소방대 진남일 대원은 생활안전 분야에서 “119신고 무엇이 중한가?”에 대해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여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진남일 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신고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양양군민들에게 널리 알려 안전한 양양를 만들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양양소방서(서장 최식봉)는“생활안전·심폐소생술 강의 경연대회를 통해 강사들이 더 많은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들을 양양군민에게 많이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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