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1기는 지난 12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열린 2023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하는 정태영삼 소셜마켓 청소년 셀러로 참여해 호평을 얻었다.

판매 품목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4가지 맛의 쌀술빵, 큐브 파운드 케익, 레몬 히비스커스 수제청과 로스팅한 커피를 직접 분쇄 후 그림을 그려 만든 드립백으로 조기 완판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마켓에 참여한 김하율(석정여중1) 청소년은 “처음엔 잘 안팔릴까 봐 걱정했었다. 그런데 물건을 보고 홍보할 내용을 생각해 사람들에게 알리니 반응이 좋았고 우리가 만든 것들이 다 팔려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만이 아닌 기획, 홍보, 판매하는 전 과정을 실제적으로 경험하며 경제관념과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한편, 정태영삼 소셜마켓은 2회로 운영되며 다음 행사일은 8월 26일(토) 12시~18시까지 영월관광센터에서 열린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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