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핫스타로 등극한 이준호의 매혹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데이즈드는 최근 폴 에디션 커버스토리를 통해 배우이자 가수 이준호와 디올 향수의 만남을 담아낸 화보와 인터뷰, 3종의 커버를 공개했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의 앰버서더인 이준호는 해가 지는 황혼의 시간인 ‘매직 아워’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독보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에서 이준호는 수트 아래로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준호는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 이후 본업 가수 외에 배우로도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지난 2021년 방송된 인기 드라마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로맨틱 남주 존재감을 폭발했고, 최근 방송된 JTBC ‘킹더랜드’로 인기에 정점을 찍었다.

이준호는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아직도 이 일을 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그조차 온전히 받아들이려고 한다.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때가 와도 그 순간 최선을 다해야죠. 고통은 고통대로 감내하면서”라며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킹더랜드’에서 킹호텔 구원 본부장 역을 맡았던 이준호는 촬영 전 자신이 광고한 향수를 직접 썼다고도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브랜드와 시간은 항상 즐겁고, 가능하다면 쭉 함께 하고 싶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진짜 늘 뿌리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를 차지했던 ‘킹더랜드’의 인기에 대해 “정말 기분 좋고 감사한 소식이다. 이 자리를 통해 ‘킹더랜드’를 사랑해 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이준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데이즈드’ 폴 에디션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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