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누나 그동안 어디있었어...!? ep1.한예슬 | 퇴근하고 한잔할레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레오제이는 한예슬에게 “남자친구 잘 만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한예슬은 “그럼”이라며 “해가 갈수록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레오제이가 “누나 남자친구 얘기할 때 너무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하자, 한예슬은 “우리 강아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남자친구가 좀 어리다”라고 덧붙였다.

몇 살 차이인지 묻자 “그런 거 얘기해야 되나? 10살 차이라고 어떻게 얘기하지”라며 웃었다. 한예슬은 자신의 남자친구를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비유했다.

한예슬은 “술버릇은 집 비밀번호를 잊는 거다. 그래서 집 앞에 공동으로 쓰는 회의실이 있다. 거기 로비 소파에서 잠깐 잘 때도 있다”라며 웃었다. “기다렸다가 아침이 되면 청소 도와주시는 이모님한테 전화해서 집 비밀번호를 묻는다. 거의 가족이다. 저랑 함께 오래 하셔서”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판타지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 판타지 소설 좋아하고 RPG 게임도 했다”라고 전했다. 레오제이가 “프린세스 메이커?”라고 묻자, 한예슬은 웃으며 “그런 거다”라고 답했다.

레오제이는 “다음에도 저희 숍에 놀러와라. 메이크업 숍이 아니고 스튜디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건물도 레오 거야?”라며 관심을 보였다. 레오제이는 “건물은 아직 아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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