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평창군은 9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봉평보건지소, 오후 13시 30분부터 용평보건지소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지부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대상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창에 없는 피부과 무료 진료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며 무좀, 습진, 가려움증, 지루성 피부염 등 기타 피부과 질환에 대해 상반기에 4개 지역 350명의 주민들에게 진료 및 처방을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한센병의 경우 20~30년 동안 잠복해 있다가 질병이 나타날 수도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향후에도 무료 진료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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