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배우 한소희가 촬영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지난 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촬영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어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스포츠서울과 전화통화에서 “다행히 심각하게 아프진 않은 상황이다”라며 “한소희는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경성크리처2’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봄을 배경으로 생존이 전부였던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2016~2017·2020)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2019~2020) 정동윤 PD가 만든다. 한소희는 소문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별명)인 윤채옥을 연기한다. 시즌1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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