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아역 배우 유나가 50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윤계상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유나는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서 “500:1의 경쟁률을 뚫은 것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이렇게 많은 배우들과 촬영하는 것도, 많은 대사를 소화하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 삼촌은 처음 만났을때 그냥 멋진 삼촌이라고 생각했는데 촬영할수록 팬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괴의 날’은 정해연 작가의 동명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인 천재 소녀인 최로희를 캐스팅하기 위해 500명의 참가자를 총 다섯차례에 걸쳐 심사해 화제를 모았다. 윤계상, 유나 외 박성훈, 김신록이 출연하며 박유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오후 9시 첫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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