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제24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를 맞이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해보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해보 초‧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무릇 축제가 개최되는 용천사 일원과 주요 도로변, 시가지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지난 13일 일제 수거하며 ’깨끗한 해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대청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4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수려한 꽃무릇 경관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실시됐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지역축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과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는 그동안 해보면 주관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군 주관행사로 개최함에 따라 꽃무릇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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