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영수기자] 전남 구례군은 9월 20일 녹색 디자인 소공원(중앙초등학교 앞)에서 ‘2023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괜찮니? 네 마음, 똑똑똑’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패널 전시 ▲나의 마음 건강 점검 ▲정신건강 OX 퀴즈 풀기 ▲“1393”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희망 나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김형진 구례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과 주민들이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해 돌아볼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사업 및 중증 정신질환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사례관리,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자문의 무료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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