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동센터은 추석을 앞둔 21일 동두천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에서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은 침체해 가는 전통시장과 주변 골목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시설·환경 개선 등의 하드웨어적 요소에서부터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의 소프트웨어적 요소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동두천·성남·양평·연천·파주·하남 등 6개 시·군이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동두천 소재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주말 제외) 큰시장·제일시장·양키시장·5060청춘로드·어수로 상점가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점포에서 최소 5만원 이상을 구매해 교환 쿠폰을 수령, 교환처로 방문해 교환 쿠폰이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의 전곡상권진흥구역에서도 영수증 페이백 상권 활성화 행사가 오는 10월15일까지 진행된다. 최소 5만원 이상 구매 후 교환 쿠폰을 수령, 교환처로 방문해 교환 쿠폰이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연천 전곡상권진흥구역(전곡전통시장·로데오거리 골목형 상점가·중앙상가·첫머리거리상점가) 내에서 쓸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조신 원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경상원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함께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프로모션까지 진행하여 상권의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권진흥구역 지원 사업이 제 역할을 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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