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체험 테마파크인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짚라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홍천군은 노후화된 짚라인 시설에 대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전면 보수를 결정하였고,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이번 달 준공을 마쳤다.

짚라인 모든 코스에 시범 운영 및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지난 9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 중이다. 운영시설은 짚라인 7개 코스(전체 약 1Km), 포레스트 어드벤처, GPR서바이벌 체험이다.

체험용 안전장비인 하네스, 헬멧, 로프, 비너 및 GPR서바이벌 장비 또한 올해 교체하여 부족함 없는 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2015년 개장 이후 강원도를 대표하는 소규모 테마여행 및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코로나 이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레저스포츠 상품에 연속해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콘텐츠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대 복합 레저 체험 테마파크다.

가리산 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해 천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학생단체가 방문할 만큼 국가대표급 체험 관광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자연휴양림 내 임도 1㎞구간에 7개 라인으로 설치한 짚라인과 20개 코스의 포레스트 어드벤처, 첨단장비로 구성된 GPR서바이벌, 드론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관계자는 “이번 짚라인 리모델링 공사로 더 안전하고 빠르게 기존보다 짜릿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가을을 맞아 많은 이용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하고 안전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