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임영웅의 모습을 또 볼 수 없게 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1일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배드민턴, 배구, 탁구, 야구, 남자 축구 등을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3사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대거 결방되거나 지연 편성된다.

이에 따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박 2일’과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MBC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 결방된다. SBS ‘TV동물농장’, ‘인기가요’,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등도 모조리 결방된다.

이날 항저우에서는 오전 11시 30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여자배구 예선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 45분에는 탁구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오후 7시 30분에 대한민국과 홍콩의 야구 예선 경기가 개최되며 오후 9시에는 대한민국과 중국의 남자 축구 8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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