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뮤지컬 ‘벤허’에서 강렬한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신성록이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한다.

뮤지컬 ‘벤허’에서 유다 벤허 역으로 열연 중인 신성록은 오늘(2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신성록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벤허’의 무대에 올라 벤허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춰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그의 선 굵은 연기는 작품 서사는 물론,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해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는 평을 받으며 매 무대마다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에서 극 중 인물 ‘벤허’로 무대에 서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왔던 연습 과정은 물론, 작품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려준다.

프로그램의 DJ를 맡고 있는 이석훈 역시 뮤지컬 ‘웃는 남자’ 등에서 활약해온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두 사람의 토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창의적인 무대와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개, 작품의 메시지 등이 어우러져 삶의 진정한 가치와 한 인간의 성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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