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이 다이내믹한 ‘힘쎈’ 시너지를 예고했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4일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 등의 흥미로운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유미는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을 맡았다. 강남순의 괴력을 이질감 없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이유미.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장면을 체크하는 이유미의 진지한 눈빛에서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옹성우, 변우석의 극과 극 촬영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덕체를 겸비한 강남 한강 지구대 소속의 경위 ‘강희식’ 답게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옹성우. 긍정 에너지 넘치는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강남 한강 지구대 마약 수사팀 파트너로 ‘겉바속촉’ 브로케미를 선보일 옹성우, 박영탁의 모니터 착붙 모드도 공개됐다. 한껏 진지한 얼굴로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는 두 사람. 소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날카로운 눈빛에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느껴진다. 특히 패기 넘치는 오영탁으로 분해 옹성우와 호흡을 맞출 박영탁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확장된 ‘힘쎈’ 세계관에 완성도를 높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열연은 완벽 그 이상이다. 다채롭고 다이내믹한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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