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사유리가 ‘돌싱글즈’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
5일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엄마도 좀 쉬자! 애엄마들의 39금 토크 (대박웃김, 사유리, 정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절친 정인, 사유리와 대화를 나눴다.
육아맘인 셋, 이지혜는 사유리에게 육아에 대해 물었다. 사유리는 “나는 아이가 메인디시다. 반찬이 연애다. 반찬이 막 있으면 좋지. 근데 없어도 너무 허전하진 않다. 언제든지 기회가 있으면 오픈이다. (썸이) 전혀 없다. 이 사람이 괜찮다고 느끼면 ‘이 사람이 아빠라면 어땠을까?’, ‘아니면 (아들) 젠이랑 같이 있을 때 어땠을까?’ (지난 사람 중에 아빠로 괜찮은 사람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이 젠 아빠가 아니다 처음부터. 그 사람도 애기를 갖고 싶겠다. (만약) 내가 애기를 못 가지면? 그 사람도 애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지혜는 자신이 MC로 있는 MBN ‘돌싱글즈’를 추천했다.
하지만 사유리는 “싫다”며 “어리고 한 번도 결혼 안 한 남자 좋다. 나도 결혼 안 했다”고 당당히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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