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영수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제23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곡성군의 14개 농촌체험마을 관계자 27여 명은 이번 축제 홍보관에 참여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홍보하고 체험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각자 자신이 운영하는 마을을 안내하며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된 리플릿을 제공했다,
또한 농촌체험마을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열쇠고리와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사계절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어린이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열쇠고리와 그립톡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레진아트와 같은 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홍보관 부스를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 방문객들에게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곡성 여행으로 체험 마을을 방문하셔도 좋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도 미리 농촌을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체험 마을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주요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활발히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6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추구하며 농촌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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