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소니코리아가 오는 18일 서울 상암동 중기업 DMC타워 DMC홀에서 자사 최신 방송 전문장비와 솔루션,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선보이는 고객 체험 행사 ‘소니 미디어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니 미디어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시스템 카메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 제작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각 테마별 발표와 부스를 방문해 해당 제품과 솔루션들을 실제로 체험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 NWL(네트워크 라이브), I&A(이미지&애널리틱스), 뉴스 등 총 4개 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라이브 존에서는 올해 출시된 가변 ND 필터를 장착한 HDC-5500V 시스템 카메라를 비롯해, S35mm 4K 센서 기반의 HDC-F5500, 신제품 4K 엔트리 시스템 카메라 HXC-FZ90 등 강력한 시스템 카메라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써드파티 시스템 대시보드와 연동을 통해 다수 카메라와 다중 사이트의 라이브 제작 환경에서 카메라를 쉽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NA-2 카메라 제어 네트워크 어댑터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NWL 존에서는 올해 해외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소규모 원격 제작용 인디코더인 NXL-ME80을 전시한다. 초저지연 코덱을 활용해 라이브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NXL-ME80을 무압축 영상과의 비교 시연을 통해 선보이며, 초지지연 코덱의 우수성과 원격 제작의 효율성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I&A 존에는 AI 분석 엔진을 통해 PTZ 오토 프레이밍 기술을 구현한 최신 네트워크 카메라 SRG-A40과 SRG-A12가 선보인다. 뉴스 존에는 4K, HDR 및 HD 이미지 품질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 PXW-Z750 4K 숄더 캠코더를 만날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1인 및 소규모 제작자를 위한 컴팩트 풀프레임 8.6K 시네마 카메라 부라노(BURANO)를 비롯한 최신 시네마 라인업도 체험 가능하다.

한편, 미디어 데이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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