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방문객들의 노후 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삼척시립박물관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1, 2층 남․여 화장실 각 2개소 총 54㎡를 대상으로 1층 장애인 화장실을 장애인 편의 기준에 맞춰 개선하고, 협소한 여자 화장실을 확대하며, 노후 출입문, 세면대, 천장, 벽체, 바닥, 변기, 배관, 전기시설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소음 등으로 인한 관람 불편사항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 13일까지는 박물관 화장실 이용이 불가능하므로 관람객들께서는 박물관 뒤편 청소년수련관과 가람영화관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박물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장애인과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께서 편리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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