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6일 개최될 ‘G-FAIR KOREA 2023(제26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을 앞두고, 총 40개사의 55개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12일 경과원에 따르면 주요 제품으로는 한빅솔라의 조립식 태양광 충전기, 스마트 토이 ‘크레아큐브’, 한만두식품의 만두와 동구밭의 여행용 고체비누 키트 등이 있는데, 8월 말까지 G-FAIR KOREA 온라인 전시관에 등록된 350여개사의 1000여개 제품 중 선정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경과원은 코로나 제한이 해제된 올해를 새로운 G-FAIR KOREA의 원년으로 삼아, 보다 많은 바이어와의 상담지원으로 국내외 판로개척 초기 단계 기업들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0+/10,000+’의 목표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1만건의 상담을 통해 국내외 새로운 판로개척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G-FAIR KOREA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로,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국내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수출과 구매상담회, 피칭데이와 투자 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강성천 원장은 “G-FAIR KOREA는 생활소비재부터 IT 아이디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함께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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