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속 가수 데뷔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은 28일 방송되는 tvN ‘무인도의 디바’로 복귀한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이후 첫 작품이다.
박은빈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무인도의 디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무인도의 디바’는 ‘우영우’ 촬영 중 대본을 받았다. 조금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했다. 그런데 목하는 춤, 노래, 수영, 사투리 등 해야 하는 게 많다는 걸 나중에 알았지만 후회하지 않았다. 이 작품이 올해의 내게 새로운 이정표를 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박은빈은 극중 15년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지망생 서목하를 연기한다. 서목하는 구조 뒤 자신의 꿈이었던 윤란주(김효진 분)와 만나 다시 한번 디바가 되기 위한 질주를 시작한다.
가수 지망생이 디바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만큼 박은빈의 춤과 노래 연습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는 “가수 데뷔에 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정말 데뷔를 앞둔 심정으로 연습하고 있다”며 “연습하며 매번 말하는데 ‘가수 되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된 과정을 털어놓았다.
‘무인도의 디바’는 28일부터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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