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팔공산동화지구상가번영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행복가득, 추억만개’다.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울긋불긋 팔공산 단풍과 함께 단풍길을 걸을 수 있는 걷기여행으로 시작된다. 이외에도 난타공연과 사물놀이, 가요제 예선 등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1시에 시작되는 개회식 이후에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초대가수로는 서지오, 민혁, 최지현, 황진영 등 다양한 인기 가수들이 참석해 더욱 풍요로운 단풍축제를 만든다.
이어지는 단풍가요제에서는 예전을 통과한 쟁쟁한 후보자들의 본선이 펼쳐진다. 우승자가 가려지면 시상식이 열리고, 행운권 추첨 코너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행사와 떡나눔행사, 장기자랑, 팔공산골든벨, 전통놀이, 막춤경연, 행복가득 추억만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7080단풍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댄스도 또다른 즐길거리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산의 다채로운 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단풍의 향연과 함께 축제 기간 동안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며 팔공산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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