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남대 학생, 타이어 연구개발 현장 방문.
설문조사 등 참여 학생들 의견수렴.
[스포츠서울 | 대전=조준영기자] 대전시는 27일 충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3년 하반기 기업탐방특별 기획’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회사관계자는 유성구 있는 한국테크노돔은 ‘해외 기술센터와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한국타이어의 R&D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원천기술 및 미래 신기술 개발 등 국내 타이어 R&D 분야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설명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라며 “좋은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돼야 한다” 말했다.
지난 13일 하반기 첫 기업탐방에 참여한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7점으로 나타났다. 탐방 후 우리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 △우수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 및 근무 환경을 1순위로 꼽았다.
추가로 지역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취업 의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7명(38.9%), △그렇다 9명(50.0%), △보통이다 2명(11.1%)로 나타났다.
chojy04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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