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에디션 아트 전문 브랜드 아트앤에디션은 에디션아트뿐 아니라 좋은 작가를발굴하고 프로모션하겠다는 취지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아트앤에디션은 유충목 개인전을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부띠크모나코뮤지엄에서 펼친다.

앞세대가 물려준 문화 유산이라는 뜻의 ‘헤리티지’를 주제로 유충목 작가의 작품 총 60여 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유충목 작가는 한국의 색과 문양을 유리라는 독특한 재료와 더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표현해오고 있다.

박소연 아트앤라이프 대표는 “문화유산을 잘 지킨다는 것은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게 변형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이 담긴 전시다. 이번 전시는 유충목 작가가 한국 미술계의 중요한 작가로 성장 하는 과정에서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장인들도 평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9시까지 전시를 오픈한다. 또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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