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트윈스 클럽, 강원도 화천 육군 15사단 위문 방문
[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LG전자와 트윈스 클럽(LG전자 협력사)가 지난 1일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와 트윈스 클럽은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승리부대)을 방문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올레드 TV, 사운드 바 등 가전제품 80여 대를 전달했다. 제품들은 15사단 본부와 예하부대 생활관, 세탁실, 식당 등 편의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기업과 군부대가 1대1 결연을 맺고 교류하는 ‘1사1병영’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9년째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제3공수특전여단에 위문품과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동권 LG전자 협력회 대표 회장은 “어떤 역경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은 “협력사와의 상생에서 나아가 국가 보호와 국민 안전에 힘쓰는 군부대에 힘을 보태 지역사회 발전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협력회는 1983년부터 LG전자와 협력사 간 교류와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결성됐다. 총 84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기부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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