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과 새마을회가 함께 김장김치, 방한용품 등 나눔세트 200개 전달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흥업면 새마을회(회장 이종우, 임명희)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흥업다목적복지센터에서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부총장 한태용),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학생 봉사단과 함께 ‘2023년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새마을회원 17명과 강릉원주대 및 한라대학교 학생 40여 명은 이틀 동안 직접 농사지은 배추, 무 등으로 김장 1,000포기를 담그고 김치 200박스를 만들어 각 마을의 경로당 및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등에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강릉원주대에서는 담요, 목토시, 핫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 나눔세트 200개를 준비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이종우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임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회와 대학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흥업면의 자랑으로 많은 양의 김장 작업에 모두 힘들었지만, 이웃에게 큰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 며 “함께 해 주신 강릉원주대와 한라대, 남원주농협과 흥업면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화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흥업면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