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8일(금) 오후 7시30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 디 오케스트라’를 공연한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월령공주> 같은 다양한 명곡을 남겨 일본 현대 음악 거장으로 평가받는 히사이시조는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친숙하다.
이번 공연은 그의 다양한 OST 곡들 외에도 히사이시 조가 우리나라 드라마 ‘태왕사신기‘, 영화 ‘웰컴투동막골‘ 등을 위해 작업한 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과천시향,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지휘를 역임했던 최영선과 클래식의 저변확대를 추구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원, 첼리스트 조윤경, 피아니스트 정다슬의 협연을 통해 다시 한번 영화의 여운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본 공연은 1층 2만 5천원, 2층 2만원(8세 이상 관람 가)이며, 문화소외계층 예매(11. 14.(화) 10시부터 ~ 11. 15.(수)18시까지, 선착순 30% 내)가 우선 실시된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11월 17일(금)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가능하다. 관련 공연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760-33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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