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에서도 ‘황금 막내’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국이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지상파 NBC ‘더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에 출연해 솔로 데뷔 앨범 ‘골든’(Golden) 발매와 투어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진행자 지미 팰런은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 스포티파이 역대 최단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미국음반산업협회 플래티넘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정국은 “자신감은 있었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며 “팬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팬들이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겸허히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솔로 투어 계획에 대해서 정국은 “물론 월드 투어도 하고 싶지만, 노래가 부족한거 같다”며 “더 보완해서 많은 곡으로 만들고 싶고 준비가 되면 본격적으로 투어를 할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사랑의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앨범 ‘골든’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감정의 변화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또,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솔로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고 그게 제기 여기서 하려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국은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무대를 미국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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