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김화읍 새마을 부녀회 회장 신혜순과 회원 15여명은 지난 5~7일 청양마을 농산물가공공장에서 ‘2023 김화읍 행복나눔 김장담그기’를 실천, 300포기를 담궈 지역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화읍 마을공동체 자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나눔 김장담그기는 김화읍 새마을 부녀회의 소득활성화사업 참여를 통해 마련한 자체재원을 추가 활용하여 10kg씩 총 80상자를 담그어 나눔의 폭을 확대하였다.

신혜순 부녀회장은 “배추 및 재료비가 물가상승으로 크게 올라 김장을 포기한 어르신 등 김장을 하지 못한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우리 부녀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여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가 겨울철 이웃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희 김화읍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시는 김화읍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김화읍,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김화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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