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섬강중학교(교장 권상문) 플로어볼(남중부)팀이 지난 4일(토)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플로어볼)’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여하여 모든 경기 전승으로 전국 우승을 이뤘으며, 앞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여중부)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플로어볼(남중부)팀의 △지도교사(감독) 채지수 △학생 박규민(주장), 박시후, 변정원, 김민혁, 문시우, 방지호, 배은호, 정태섭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올해 처음 플로어볼 전국대회에 참가하였다.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여중부)팀의 △지도교사(감독) 김지환 △학생 김세연(주장), 강시은, 김민채, 김용은, 김은후, 송민정, 송하연, 이지연, 장수빈 역시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하였다.

권상문 교장은 “섬강중은 개교 4년 차 학교로서 모든 체육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 훈련 등으로 학교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있다.특히 지도교사들이 매일 아침, 점심시간 및 방과후까지 시간을 내서 훈련 지도를 한 결과 우승 및 준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애정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 지지해 주신 부모님의 역할이 크기에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갖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 섬강중학교는 플로어볼(여중부), 탁구(남중부)도 강원특별자치도 대회 우승으로 전국대회축전에 참여하는 등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그 외에 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체육 교사들이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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