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 서면사무소(면장 임철순), 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상단)는 11월 7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철원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면새마을부녀회가 봉사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배추를 이용하여 직접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나누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 60박스 중 50박스는 각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전달하고, 10박스는 서면사무소 복지부서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위기가구,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서면새마을부녀회는 이외에도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연합봉사,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마을 대청소, 연탄봉사 등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상단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님들, 서면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도움으로 맛있는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임철순 서면장은 “항상 우리면 복지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서면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면사무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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