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정읍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가 ‘2023 전북 지역아동센터 성과 포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북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지난 7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2023 전북도 지역아동센터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전북지원단은 성과포럼 개최에 앞서 우수사례 프로그램 접수를 받아 총 32개의 사례를 받았다. 이후 심사를 통해 5개의 우수사례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그 중 정읍시 소속의 열린지역아동센터의‘방송댄스 프로그램- 댄싱걸즈’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내성적이었던 센터 아동들에게 방송댄스를 경혐시켜 적극적인 모습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발달이 또래보다 느리지만 적절한 교육과 지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교사를 파견하는 사업인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아동창작물 부문에서는 신태인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성연규, 조민재 아동들이 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푸른숲속지역아동센터 이경진 센터장은 도지사상을 받았다.
김막례 과장은 수상소식을 듣고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돌봄과 교육에 커다란 역할을 해주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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