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국악콘서트 ‘함께, 노닐다’』를 오는 11월 21일(화) 19시 30분 화강문화센터에서 공연한다.
신동 출신의 국악계 슈퍼스타 소리꾼 남상일, JTBC <풍류대장>으로 등장하여 전국 티켓을 완판시킨 최예림,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맹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리사, 화려한 고음을 뻗어내는 소프라노 장소연, 그리고 이들의 무대를 더욱 알차게 채워줄 무용인 변상아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의 반주는 공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국악과 뮤지컬, 이 두 장르는 서로 너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즐기기 쉽지 않다. 이번 ‘함께 노닐다’ 공연을 통해 국악, 뮤지컬, 그리고 무용의 크로스오버를 군민들에게 선사하여, 전통미와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매는 15일 수요일 오전 09시부터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화강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hwaga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이번 공연 이후 오는 연말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하며,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철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