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최수종이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배우 최수종, 김동준, 지승현, 이시아, 하승리, 전우성 감독, 김한솔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수종은 작품 선택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대하사극을 하는데 강감찬의 대본을 보고 ‘내가 아니면 누가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욕심이 났다. 강감찬을 장군으로만 알고 있던 분이 문관 출신이고 70대의 멋진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월 11일 밤 9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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