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영숙의 폭로에 MBN ‘돌싱글즈3’ 변혜진이 분노했다.

변혜진이 9일 개인 채널에 “남 이야기 함부로 전달하지 마세요”라는 글과 구독자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16기 영숙은 지난 8일 개인 채널에 ‘16기 상철과 변혜진 헤어졌데요’라는 댓글에 “아쉽다. 16기 상철과 변혜진이 뜨겁게 연애했다고 들었는데 안타깝다”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길 기대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변혜진이 영숙을 저격하듯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만 전달해도 썩 유쾌하지 않고 직접 들은 이야기가 아니면 말을 아끼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또, 변혜진은 ‘과하다’는 누리꾼의 말에, “들은 걸 들었다고 말하는 건 사실이지만 확인도 안 된 걸 퍼트리는 건 도가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I am 궁금해요. 누구랑 사귀는지’라는 질문에 “I am 혼자에요”라고 답하며 재치를 보였다.

앞서 16기 상철과 변혜진이 함께 동물원에 갔다는 것이 전해지며 이 둘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최근 변혜진과 16기 영철이 농염한 자세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이들에 대한 또 다른 열애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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