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박한별이 주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박한별하나’에는 ‘절친 특집 2탄 (with 선화예고 무용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한별은 절친들과 대화를 나눴다.

와인 한 잔을 먹던 박한별은 “항상 사람들이 나한테 주량을 물어본다. 주량이 ‘필름이 끊기는 기준이냐’라고 물어봤을 때 필름이 끊기는 게 맞는다면 난 필름이 끊겨본 적이 없다”고 주량에 대해 말했다.

박한별은 “진짜 이것도 15년, 20년 전 이야기다. 인터뷰하면 항상 ‘주량 어떻게 되세요?’하면 필름이 끊기는 걸 물어보신 거면 ‘전 필름이 끊긴 적이 없다’고 그냥 그렇게 말하니까 ‘내 주량을 모른다’ 이렇게 기사가 나면서”라고 전설적 주당이 된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사실 술을 잘 마신다는 기준이 예전에는 많은 양을 마시는 게 잘 마시는 거라고 생각을 한다 사람들이. 근데 나는 잘 마시는 거는 술의 양이 문제가 아니다. 내 텐션을 유지하게 잘 마시는 거다. 그렇게 치면 나는 잘 마시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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