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29일 어린이집과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진행
그림자 쇼, 퀴즈쇼, 공중 부양 마술 등으로 금연과 절주 교육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구군보건소가 어린이집 원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절주 매직쇼’를 진행한다.
금연 조기교육 및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으로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 공연을 11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어린이집 7개소,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개교 총 12개소로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마술사의 흥미진진한 매직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흡연의 위해성과 고위험 음주의 폐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매직쇼는 노(NO) 스모킹 드림백, 노(NO) 음주 서커박스, 그림자쇼, 금연 및 절주 퀴즈쇼, 공중 부양 마술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된다.
양구군보건소는 최근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소년들의 흡연율 및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청소년인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조기 교육하는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숙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양구 관내 유아 및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에 노출되지 않도록 금연·절주에 대한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미래 꿈나무들의 건강행태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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