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에서 애니메이터 퍼엉(puuung)과 ‘서울 윈터 홀리데이’ 애니메이션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 겨울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 구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이들이 서울 방문 시 행복한 연말 연휴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비짓서울 TV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657만 글로벌 팔로워를 보유한 한국인 크리에이터 퍼엉 작가와 협업해 선보인다. 캠페인은 사랑스러운 남녀 커플의 소소한 일상 속 사랑의 모습을 그림과 숏폼 영상 등에 담고 있다. 게시물 편당 조회수가 100만회가 넘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쇼츠 영상을 통해 전 세계 구독자에게 서울의 다양한 겨울 콘텐츠를 오는 23일까지 총 6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캠페인의 등장하는 관광 콘텐츠는 서울빛초롱축제와 롯데월드, 경복궁&북촌한옥마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명동 크리스마스미디어아트 등 총 6개로 지난 8월 비짓서울TV 구독자 설문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서울 윈터 홀리데이’ 애니메이션 캠페인 홍보를 위한 애니메이션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비짓서울 TV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서울기프트박스(서울과자),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보내는 연말을 꿈꾸고 실제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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