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아스널 ‘캡틴’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결장은 ‘뇌진탕’ 증세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4일(한국시간) ‘외데가르드는 훈련 중 얼굴에 공을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그래서 결장하고 있다. 6일간 휴식을 취한 뒤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복귀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에 핵심 미드필더다. 주장도 맡고 있다.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시즌 아쉽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아쉽게 놓친 아스널은 2023~2024시즌 초반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2경기에서 8승3무1패(승점 27)로 3위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28)에 1점 뒤져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의 복귀 시점에 대해 “잘 모르겠다. 나는 지금 모든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복귀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 또 어떤 소통을 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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