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북평상인회(회장 남진수) 주관으로 오는 18일(토) ‘북평민속시장 김장대잔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김장대잔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 패키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행사로,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평민속5일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북평상인회에서는 사전 접수한 21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김장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당 70명씩 김장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지역 가수 및 동아리팀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북평민속시장에서 구입한 영수증 경품 이벤트도 마련하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방문을 유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북평민속5일장은 훈훈한 지역 인심 덕분에 다양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지역 명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 내실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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