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양지원이 고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못난이 김치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지원은 최근 충북도민회 중앙회(회장 김정구)가 실시한 못난이 김치 구매 캠페인에 팬들과 동참했다.

‘못난이 김치 캠페인’은 판로가 어려운 배추재배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가 협업해 ‘못난이 김치’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충북 영동 출신인 양지원은 지난 4월부터 충북의 11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행사에 참여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충북에 수해 사고가 났을 때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못난이 김치 구매 캠페인에 참여 양지원과 팬클럽은 “충북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지원은 오는 12월 신곡을 발매한다. 또, 내년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혀 팬들과 활발한 만남을 예고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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