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에서 21일 악극 ‘가시나무새’공연이 펼쳐진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주관하는 이날 공연은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오후 3시, 오후 7시 두 차례 각각 120분에 걸쳐 펼쳐지며 7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악극 ‘가시나무새’는 오로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 누이의 이야기를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눈물과 웃음이 있는 뮤지컬로 그려냈다.

특히 ‘전여사’ 역에 배우 전원주, ‘최달봉’ 역에 한인수 배우가 연기하며 이외에도 최서연, 나기수, 박선주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격동의 시기, 그 시절의 향수와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삶의 고단함, 가족의 소중함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033-560-3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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