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기아 화성 오토랜드 강원향우회(회장 함명진)외 3명은 11월 20일 월요일, 평창군 봉평 중·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강원 향우회 노·사 사회 공헌기금 1천만원 상당을 출연하여 전달했다.

기아 화성 오토랜드 강원향우회는 함명진 회장 외 38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1천만원 상당의 기금을 강원도 곳곳의 다양한 분야로 출연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있는 애향 단체로 금년에는 평창군 봉평 중·고등학교에 기금 전액을 출연하게 되었다.

향우회의 이번 봉평 중·고등학교 출연은 중·고등학교 제26기 추교균님 외 13명의 동문과 향우회 내에서 조직국장을 맡고 있는 최만규님(제38기)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기금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고가의 교구와 교재, 기자재 등 학교가 요구하는 품목들로 지원할 계획이다.

함명진 기아 화성 오토랜드 강원향우회 회장은 “‘한결같은 믿음, 더불어 사는 강원도의 힘’이라는 슬로건의 가치 아래 고향의 정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일을 하고 있으며 봉평에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제26기 추교균 외 13명의 동문은 “봉평이 고향임에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으며,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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