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뮤지컬배우 이해준이 첫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해준은 오는 12월 31일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팬미팅 ‘곁-해’를 연다.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도 팬들의 가까이에서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곁’이라는 단어와 이해준의 ‘해’를 붙인 조어다.

이해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이라 떨리고 설렌다.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분들께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으로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어서 만든 시간”이라며 “올 해의 마지막 날, 귀한 시간 내어주신 팬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 담아 준비하겠다.”라고 첫 팬미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뮤지컬 ‘웨딩싱어’의 앙상블로 데뷔한 이해준은 뮤지컬 ‘쓰릴미’, ‘라흐마니노프’, ‘트레이스 유’, ‘사의찬미’ 등 중극장 무대에서 열연하며 팬층을 넓혔다.

2022년부터 대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뮤지컬 ‘엘리자벳’, ‘베토벤’,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했다.

또 지난 6월 방송된 JTBC ‘팬텀싱어 4’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해준은 오는 12월 2일~3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이해준 팬미팅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멜론티켓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