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원선, 민간위원장 유병호)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마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난 20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550kg를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령의 어르신, 독거가구, 식생활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55가구를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가구별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식생활을 지원하는 등 협의체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또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협의체 위원들의 사회적 책임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유병호 북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강화하고, 봉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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