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묵호청년회(회장 김태호)는 지난 22일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8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해시묵호청년회에서는 그동안 묵호동 및 동해시 북부지역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 난방유 지원, 연탄배달, 여름철 망상해수욕장 환경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
김태호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물품이 남부지역에 비해 후원이 적고 저소득 가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북부지역 주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가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저소득 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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